어질다의 뜻

우리말에는 사람의 성품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어질다의 뜻입니다. 예로부터 ‘어진 임금’, ‘어진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였죠. 

오늘은 어질다의 사전적 의미와 활용, 비슷한 표현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질다의 뜻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어질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덕이 많고 너그럽다

    • 마음이 착하고 덕이 있어 다른 사람을 잘 보살피는 성품을 가짐.

    • 예: “그는 마음이 어질어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2. 착하고 순하다

    • 남을 해치지 않고 선량하며 따뜻한 성품을 지님.

    • 예: “어질고 순한 성격 덕분에 모두가 좋아한다.”

즉, 어질다 = 덕망 있고 따뜻하며 남을 배려하는 성품을 뜻합니다.


어질다의 활용 예시

  • “세종대왕은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으로 기억된다.”

  • “어질고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 “어질다 못해 누군가에게 속을 때도 많다.”


어질다와 비슷한 말

  • 인자하다: 인정이 많고 자비롭다.

  • 온화하다: 성격이나 분위기가 따뜻하고 부드럽다.

  • 덕망 있다: 덕이 높고 인망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어질다는 주로 어떤 사람을 표현할 때 쓰나요?
타인을 배려하고 남을 해치지 않는 성품을 가진 사람을 표현할 때 씁니다.

Q2. 어질다는 긍정적인 표현인가요?
네. 전통적으로 매우 존경받는 성품을 뜻하는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Q3. ‘어질다’의 반대말은 무엇인가요?
‘사납다’, ‘모질다’, ‘악하다’ 등이 반대되는 의미를 가집니다.


마무리

어질다는 단순히 착하다는 의미를 넘어, 덕이 많고 남을 배려하며 따뜻한 성품을 지닌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임금이나 스승, 존경받는 인물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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